주간 스토리지 소식[11/8~11/12]

일? Work ? IT! 2010.11.15 06:40 Posted by Storage Story

 

EMC, 버스테크 인수

버스테크(Bus-Tech Inc.)라는 기업은 PCI 슬롯에 메인프레임 접속을 위한 인터페이스 카드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이러한 인테페이스 카드 뿐만 아니라 그것을 x86 서버에 탑재하여 어플라이언스 형태로도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인터페이스 카드만 판매하는 것은 별로 없고 zDASD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사실상 이 분야에서는 상당한 리더의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물론 버스테크와 유사한 기업으로는 루미넥스(Luminex Software Inc.)가 있습니다. EMC 인수에 따라 스토리지 기업들은 다른 선택의 대안이 없게 된 셈이네요.

버스테크의 경우 메인프레임과의 인터페이스를 위해서는 대부분의 디스크 어레이에서는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지만 VTL과 같은 디스크 기반의 백업 시스템은 그러한 방법이 마땅치 않아 버스테크의 솔루션은 상당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루미넥스의 제품이나 기술이 못해서라기 보다는 버스 테크의 시장 점유율이 보다 높은 측면이 있습니다.

메인프레임이 점점 지고 있는 요즘에 굳이 EMC같은 거대 기업이 이 회사를 인수하는 이유는 그리 명쾌해 보이진 않군요. 물론 메인프레임 시장의 수익이 좋기는 하지만 말이죠. 사실 버스테크의 경우 EMC를 비롯하여 HDS, 넷앱, 팔콘스토어, 세파톤, 퀀텀 등과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앞으로는 뭔가 조정이 있겠네요. 현재로서는 인수 금액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외신에서는 인수 금액이 천만 달러 정도가 되지 않겠는가 하는 추측성 의견들을 보여주고 있지만 현금이 풍부한 EMC가 이번 인수로 인해 현금 흐름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이네요.

경쟁되는 기술인 루미넥스의 경우 제품의 기본 컨셉은 거의 비슷합니다. 루미넥스의 경우 데이터도메인과의 협력 관계가 있었는데, IBM, NetApp, HDS 등의 VTL 공급 업체들은 루미넥스와의 협력으로 이동할 것인지 궁금해 집니다.

위 그림은 루미넥스의 “채널 게이트웨이(Channel Gateway)”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도메인 어플라이언스, HDS 스토리지 등이 전체적으로 어울려 동작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 것인데요, 향후 VTL 벤더들이나 공급자들은 이러한 그림과 같이 구성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패나서스의 새로운 스토리지 제품, 액티브스토어12

패나서스(Panasas, Inc.)가 패러럴 스토리지 시스템(parallel storage system) 중에서 가장 빠른 스토리지라고 주장하는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제품명은 액티브스토어 12(ActiveStore 12; PAS12)인데요, 4세대 스토리지 블레이드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는 이 제품은 64비트 멀티 코어 기술과 10GbE 기술을 이용, 섀시당 최대 1.5GB/sec의 성능으로 최대로 낼 수 있는 전체 성능은 최대 초당 150GB에 이른다고 합니다.





PAS12는 모듈 단위로 증설을 할 수 있고 시스템 당 40TB에서부터 최대 4PB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최대 성능은 최대로 확장을 하였을 때 기준이라고 합니다. 시작하는 가격이 40TB, 1.5GB/sec로 110,000 달러라고 하는군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스토리지 서버 2008 R2 이센셜  론칭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에서 윈도우 스토리지 서버 2008 R2 이센셜(Windows Storage Server 2008 R2 Essential; WSS2008R2E)이 출시되었습니다. WSS2008R2E를 설치하면 작은 비즈니스 규모의 경우 최대 25명의 사용자가 네트워크 스토리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습니다. 클라이언트의 백업 기능을 가지고 있어 간단한 NAS 요건을 비롯하여 소규모 조직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공유 체제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듭니다.

 

상기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이번에 이센셜 에디션이 출시되면서 WSS의 제품 라인업이 좀 더 다양해지게 되었습니다. 이센셜(Essential), 워크그룹(Workgroup), 스탠다드(Standard),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등으로 나뉘어 지면서 보다 작은 비즈니스 그룹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에 포커스를 두면서 동시에 간단한 x86 시스템에 WSS2008R2E를 올려서 판매하는 또 다른 모델이 나올 것이라 예상됩니다. 현재도 그렇지만 WSS는 하드웨어 파트너를 통해서 공급될 것이라고 하니 이 소프트웨어만 사서 기업이나 기관에서 소규모로 구성하여 사용하는 것은 어려워 보입니다. WSS가 국내 시장에서 잘 안되고 있는 원인 중 하나는 하드웨어 기반의 디스크 어레이 마켓이 굳건한 것도 이유가 있지만 그보다는 WSS의 판매 정책이 독자적인 판매를 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사실 상당히 괜찮은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WSS의 기술력보다는 하드웨어 벤더가 굳이 이 제품을 딜리버리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HP, IBM, 델 등과 같은 x86 기반의 서버 판매 업체가 이것을 판매할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이들보다 작은 하드웨어 기업들이 WSS를 이용하여 비즈니스를 전개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결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러한 소극적인 선택이 기술개발은 기술 개발대로 더디게 만들고 시장에서의 확장도 잘 안되게 하는 문제를 내적으로 재생산하고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앞으로도 WSS를 계속해서 이런 식으로 판매할 것인지 궁금해지기만 합니다.

 

하드디스크의 출하량은 얼마나 될까 그리고 증가 속도는?

씨게이트(Seagate Technology)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내 놓았네요. 현재 HDD의 판매량이 15억 개를 돌파했다는 하면서 10억 개를 넘은 지 2년 반 만에 15억 개에 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지난 2008년 4월에 10억 개를 판매하였고 용량으로 따지면 7천 9백만 테라바이트라고 합니다. 1,580억 개에 달하는 디지털 비디오에 달하는 용량이라는 하는데요, 참으로 데이터의 증가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릅니다.

HDD 판매량이 10억 개가 되는 시간이 1979년부터 2008년에 이르는 29년이 걸렸는데, 여기에서 50% 증가하는 데는 불과 2.5년 밖에 걸리지 않았으니 단순히 생각해도 2.5년 뒤면 20억 개에 이르게 될까요? 용량으로 보면 2008년까지 7천 9백만 테라바이트까지 이르는 시간이 29년이 걸렸다면 3천 9백 5십만 테라바이트에 이르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2.5년 이라는 것입니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앞으로 2년 뒤면 20억 개의 HDD가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이 모든 것이 씨게이트 한 회사에서 일어난 일이니 다른 HDD 제조사, 히타치GST, 웨스턴디지털 등을 비롯하여 플래시 메모리 기업들까지 포함하면 최근 2~3년 사이의 데이터 증가량을 전체적으로 보더라도 씨게이트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군요.

최근 IDC의 경우 HDD가 이제는 2.5 크기로 이동을 할 것이고 에너지 효율적인 방법이나 기술들을 더욱 더 요구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현재 스토리지 리소스의 이용률(utilization)을 높일 수 있는 기술들, 예를 들어 데이터 중복 제거, 압축, 씬 프로비저닝 등이 보다 대중화되고 확산될 것이며 SSD의 경우 그 영역을 보다 더 확장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출처: A Plateau in Sight for the Rising Costs to Power and Cool the World's External Storage?). 이젠 HDD에서도 데이터 압축 기술이나 중복 제거 기술이 들어갈 날도 오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HDD 내에서도 중복 여부를 체크해서 삭제해 주는 소프트웨어가 이미 존재하고 있는데, 그것이 HDD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 HDD 업계의 생존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모든 산업이 이제 저장되고 활용되는 이러한 시대에서 저장을 위한 정보기기의 증가는 필연적일 텐데, 향후 패권은 HDD보다는 플래시 쪽에 무게를 싣고 싶네요. 물론 기존 중요한 정보는 HDD나 종이에 있겠지만 이제부터 중요한 정보는 플래시에 저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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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스토리지 소식[11/23~11/27]

일? Work ? IT! 2009.11.30 08:30 Posted by Storage Story

패러곤 소프트웨어,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출시

패러곤 소프트웨어(Paragon Software Group)이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에서는 큰 기업은 아니지만, 일반 개인용 제품으로서 파티션 매니저를 비롯하여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디스크 관리 소프트웨어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백업 및 복구 소프트웨어 역시 개인 사용자를 위한 제품인데요, ‘Windows 7’을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제품은 버전 10으로서 기본적인 백업 기능을 포함하여 CD/DVD, FTP로의 백업을 지원, 마이크로소프트의 볼륨 섀도우 카피(Volume Shadow Copy Service; VSS) 지원 등을 하며, 가장 눈에 띄는 기능으로는 가상 머신(Virtual machine)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물리적인 서버를 가상 서버로 이동(P2V Copy)과 복구(P2V Restore)를 지원하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 버추얼PC(Virtual PC)와 VMware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과 퓨전(VMware Fusion) 등에서 동작한다고 하는군요. FTP로 이전에는 백업만 지원하였으나 이제는 FTP에서 바로 복구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업용 제품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가격은 69.95달러라고 하는군요.

 

 

USB 3.0 외장형 디스크 출시

예견된 일이지만 드디어 USB 3.0 타입의 외장형 디스크가 출시되었습니다. 버팔로(Buffalo)에서 나온 이 제품은 당초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0 전에는 출시되기 어렵지 않겠느냐 하는 세간의 예상을 깨고 생각외로 일찍 출시되었습니다. 제품명은 DriveStation HD-HXU3으로서 그림에서 보듯이 상당히 세련된 외관의 제품으로서 속도가 USB 3.0으로서 4.8Gbps의 놀라운 성능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 주종을 이루고 있는 USB 2.0은 480Mbps입니다.

 

이 제품은 최초의 USB 3.0을 지원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이고, 향후 PC와 M ac 사용자를 위한 PCI 익스프레스 타입의 2포트 카드(어댑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라서 크게 어려울 것은 없어 보이는데요, 백업 소프트웨어(Memeo AutoBackup)가 포함될 것이며, 가격은 1TB가 200달러, 1.5TB가 250달러, 2TB는 400 달러 가량 될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 가격이 고가에서 형성되고 성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어댑터까지 구입해야 할 경우 가격이 만만치는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USB 3.0에서 지원하는 속도를 과연 HDD가 얼마나 제대로 구현해 낼 수 있는가 하는 것에도 약간의 의구심이 듭니다. 현재 기업용 스토리지의 경우 호스트 인터페이스가 4Gbps FC로 되어 있고 미드레인지 스토리지가 대략 4개에서 8개의 FC 포트를 지원하며 이 스토리지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뽑아내기 위해서는 각종 기술들이 집약되고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려운데, 이러한 인터페이스의 속도에 지나치게 부화뇌동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SSD도 TB 시대로 접어드나?!

낸드 플래시의 집적 기술 발달과 SSD 기술의 발전이 접목되어 이제는 SSD도 TB 시대를 맞이하게 되는가 봅니다. 가격이 관건이기는 하지만 OCZ 테크놀러지(OCA Techcnology)가 3천 달러가 넘는 1TB SSD를 만들어 냈습니다(책정가는 3,300달러). 제품명은 1TB 콜로서스(Colossus), 이 제품은 3.5인치 크기의 짙은 회색의 알루미늄 외장에 무게는 약 400g, 읽기 성능은 250MB/sec, 쓰기 성능은 200MB/sec에 SATA 인터페이스(3Gbps)를 채택하고 있습니다(자세한 성능은 아래 표 참조). 1TB 모델의 이 제품과 동시에 512GB, 256GB, 128GB 제품도 출시하였는데요, 사양은 크게 바뀐 것이 없네요.


 

최대 성능 콜로서스(Colosus) 3.5인치(120GB~1TB)
Maximum Read 260MB/sec
Maximum Write 260MB/sec
Sustained Write 220MB/sec
Max IOPS(4k file size, random write) 14,000

 

용량도 용량이지만, 내부적으로 RAID 0 아키텍처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용 제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비용효과적인 MLC(multi-level cell) 타입의 SSD로 인해 SSD 도입에 주저하는 기업들도 이제는 쉽게 적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주장입니다. MLC 타입의 제품을 기업용 스토리지로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란은 있을 수 있지만, SSD의 용량이 1TB로 접어들기 시작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무척이나 커 보입니다.

 

Capacity 컨트롤러 수 가격(달러) GB 당 비용(달러)
128GB 2 549.99 4.30
256GB 4 1,014.99 3.96
512GB 4 1,599.99 3.12
1024GB 4 3,315.99 3.24

 

또한 위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가격과 GB당 비용을 보면, GB 당 비용이 3달러 초반에 근접했으니 MLC 타입으로만 보면 HDD가 SSD로의 대체 가능성이 점점 높아져 보이는군요. 언제가 되면 HDD의 대체제로서 SSD가 될지 그 시기가 궁금해지는군요.

 

 

새로운 iSCSI SAN 스토리지 탄생

또 하나의 iSCSI SAN 스토리지가 탄생했습니다. 데이터 로보틱스(Data Robotics)는 일찌기 소형 스토리지를제조, 판매하였던 기업인데요, 주로 USB 형태의 접속 형태나 단일 스토리지 박스에서 SATA 인터페이스로 저장소를 제공하였던 것에서 진일보하여 이제는 iSCSI SAN으로 진입하였고 단순히 박스만 만드는 것이 아닌, 여러 관리 기능을 갖추기도 하였습니다.

 

 드로보엘리트(DroboElite)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그동안 데이터 로보틱스의 기술력을 모은 제품으로서 이른바 기존 RAID 그 이상을 하겠다는 의미의 ‘BeyondRAID’라는 이름의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BeyondRAID의 주요 기능들은 데이터 보호 기능, 다운타임 없이 용량 증설, 자체 관리 기능(Self-management) 및 자동 치유(Automatic healing) 기술이 있다고 하는군요. 그 중에서 자체 관리 기능은 세계 최초의 기술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결국 가상화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러한 플랫폼 상에서 기존 RAID 기술에서의 단점을 보완해 준다고 합니다.

 

이하는 제작사에서 밝히고 있는 일반적인 RAID 기술과의 비교입니다. 그 의미가 조금 와 닿지 않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대략적으로 이해를 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어 보입니다.

 

RAID 1

RAID 5

RAID 6

BeyondRAID™

Single Disk Redundancy  

Dual Disk Redundancy    

Three or More Disks in Array  

Instant Expansion      

Smart Volumes      

Automatic Healing      

Data Aware      

Mixed Drive Size Utilization      

Proportional Rebuild Times      

Drive Re-Ordering      

Virtualization Engine      

Self-Managing      

 

표에서 보듯이, 사실 RAID 기술과의 비교라고 보기는 어렵고 스토리지 컨트롤러와 기술 자체를 종합해 놓은 것과의 비교를 한 것이라 다소 비교를 하는데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또한 기존의 iSCSI SAN 스토리지 기업들과의 기술력 격차가 아직은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용량 확장성과 무엇보다도 안정성을 담보하는데 있어 충분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신생 기업들의 등장과 출현이 새로운 기술 발전의 동력이 되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데이터 로보틱스 역시 당분간은 SMB 중심의 비즈니스 그 중에서도 특히 S(Small) 부분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씬 프로비저닝을 비롯해 스토리지 풀 관리 기능과 같은 것들은 이미 스토리지 비즈니스의 거인들은 다 하고 있는 것이니 만큼 자신만의 색깔을 찾을 수 있다면 SMB에서 성과가 나오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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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스토리지 소식[11/17~11/21]

일? Work ? IT! 2008.11.24 09:30 Posted by Storage Story

Western Digital, SSD 사업하기로
HDD 업체로 유명한 웨스턴 디지털(Western Digital)이 SSD(solid state drive) 시장에 진입한다고 합니다. 시게이트(Seagate)의 경우 이미 시작을 했으니 웨스턴 디지털의 경우도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크게 두 개의 사업 부문으로 나누고 있는데, Low-end value zone과 High-end value zone으로 나누고 사업에 대한 속성을 정의하고 있습니다. Low-end vaule zone의 경우 30달러 미만의 시장으로 주로 모바일장치(대개는 휴대폰이나 카메라 등)으로 보고 있으며 전자책 등에서도 사용될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스마트북(SmartBook)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초저가 PC로서 Linux/ARM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지향하는 가치가 '커뮤니테인먼트(communitainment)' 장치가 되며 이 분야에 치중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스마트북은 대개 7~9인치 정도의 스크린과 키보드를 갖추고 있다고 하네요. 아래 그림은 FTEC사의 스마트북인데요, Intel Celeron M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고, Wi-fi 기능, Linux OS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반면 High-end vaule zone은 STEC에서 공급받고 FC 하드 드라이브 타입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STEC의 제품은 SLC 타입의 8채널을 가진 제품으로 SAS/FC-AL을 지원하는 형태가 될 것인데요, STEC의 제품이 여기 저기 많이 공급되고 있네요.

HDD 제조업체의 SSD 사업은 새로운 시장에 대한 진입이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이러한 대열에 있어 가장 앞서 있으며 스토리지 거대 기업인 EMC의 경우 기업용 저장장치에 SSD를 탑재한 제품을 선보인지 이미 상당 시간이 흘렀습니다.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것은 분명한데, 아직도 여전히 문제가 되는 기술적/산업적 이슈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3년 안에 해결될 수 있을까요?

한편, Hitachi GST의 경우 이러한 현상에 대해 다소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습니다. SSD가 높은 IOPS를 낼 뿐만 아니라 단위 전력(watt)당 우수한 IOPS 낼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 하고 있지만, 현재 수준에서의 SSD가 HDD만큼의 성능을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Hitachi 500GB 2.5인치 HDD의 경우 저전력을 사용할 뿐만 아니라 용량면에서도 우수한 미디어라는 것입니다. 특히 경쟁회사의 제품과 비교해서는 더욱 더 그렇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기술 수준에서 더욱 더 확대할 경우(수직자기기록방식을 의미) 60% 이상의 기록 밀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HDD와 SSD는 대결 구도라기 보다는 어느 쪽이 더 중요한 데이터를 담아낼 것인가하는 것입니다. 누가 보더라도 SSD가 HDD에 비해 더 좋은 미디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정말 그런 것이냐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잘 알 수가 없습니다. 적어도 SSD가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은 분명해 보이네요.

EMC,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EMC가 데이터 보호 소프트웨어들을 소폭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물론 GA가 된 상태는 아니지만 업데이트 된 제품들이 좀 많네요.

NetWorker 7.5로 업데이트
먼저 백업/복구 소프트웨어인 NetWorker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Microsoft의 Hyper-V 가상화 시스템을 NetWorker에서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이전의 VMware 가상화 플랫폼에서 그 영역을 많이 넓혔다고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NetWorker가 가상 서버의 스토리지 사용량을 관리할 수 있고 새로운 가상 서버가 생성되어 아직 백업이 수행되지 않았을 경우 백업을 적용할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좋은 기능이네요. 이렇게 하여 NetWorker는 7.5 버전이 되었네요.



NetWorker 7.5가 나오면서 중요한 변화가 있는데요, 가상화 지원에서 기존 라이선스 방식에 변화가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방식은 가상 호스트의 수를 기준으로 라이선싱을 했다고 한다면 지금은 물리적인 호스트의 수에 따라 라이선싱을 한다는 점입니다. 서버 가상화 기술이 발전하면서 OS의 수를 놓고 물리적인 호스트로 카운트를 할 것인가 아니면 논리적인 호스트 수로 카운트를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논란이 참으로 많습니다. 개인적인 입장은 물리적인 호스트 수로 라이선싱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기도 하지만(가상화 소프트웨어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입장), 반대측의 의견은 CPU가 멀티 코어로 가고 있고 제반 하드웨어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가상 호스트니 물리 호스트니 하는 구분에 의미가 없으며 따라서 가상 호스트로 라이선성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리는 있습니다. 아무튼 소프트웨어 비용이 줄어드는 측면에서는 일단 환영할만하네요.

Avamar 4.1로 업데이트
그리고 Avamar인데요, 4.1 버전으로 버전 자체로는 마이너 버전업이지만, 성능, 관리성 면에서 많이 나아진 느낌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의 내용을 보면 리포팅 개선, 백업 인프라에 대한 모니터링과 관리 강화 등이 눈에 띄입니다. 특히 서버 용량 증가 상태(trend)와 아울러 통계적 방법(외삽법; extrapolation)에 의한 용량 상태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은 통계적 유의치를 단순한 추세 연장 기법이 아닌 외삽법이라는 방법을 사용해 더욱 더 의미 있는 수치를 제시하기 때문에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물론 통계를 다루는 분야에서 외삽법도 하나의 추세 연장 기법이기 때문에 굳이 구분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만, EMC가 보도 자료(press release)에서 언급한 것은 그만큼 개선된 모습을 강조하고자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러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스템의 상태(health check)와 이메일 알림(email home alert) 등을 할 수 있고 그 결과 관리자들은 위험을 조기에 확인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좀 진작에 이런 기능 좀 있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한편으로 보안 기능의 강화인데요, AES 암호화를 지원한다고 하네요. 또 눈에 띄는 것은 기존 시스템의 최소 규모가 4개 노드(node)였다고 한다면 이제는 3개 노드면 최소 구성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Avamar는 소스 차원에서의 중복 제거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백업량이 줄어든다는 측면에서 좋은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흔히 적용될 수 있는 모델이 ROBO(Remote Office Branch Office)라고 하는데요, 리모트 사이트에서 데이터 센터(센터 사이트)로 백업 데이터 전송 기능은 이론적으로 훌륭한데, 한편으로는 RAIN(Redundant Array of Inexpensive/Independent Nodes) 구조 상 여러 개의 노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DR 차원에서 구축할 경우 IP 회선을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치명적 약점이 나오기도 합니다.

RecoveryPoint 업데이트
다음으로 RecoveryPoint입니다. 뭐 특별해 보일 것은 없어 보입니다. RecoveryPoint 3.1이 되면서 Microsoft의 Cluster Server를 지원하고 새로운 CLARiiON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눈에 띄는 기능은 복제할 수 있는 거리가 최대 30Km까지 지원한다는 것과 아울러 3개 데이터 센터의 캐스캐이드(cascade) 방식의 복제를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RecoveryPoint와 관련해서는 이 정도 수준이네요.

Backup Advisor를 버리고 Data Protection Advisor로 이름을 바꾸다.
2008년 4월에 WysDM을 인수하여 자사의 데이터 보호 제품군으로 편입한 EMC Backup Advisor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버리고 새로운 이름인 Data Proteciton Advisor로 명명하면서 많은 부분 의미있는 개선을 했네요. 일단 EMC라는 회사의 제품군에서 벗어나 NetApp이나 Data Domain(중복 제거 제품) 등의 EMC 제품 이외의 제품까지 수용하여 분석 리포팅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어레이 제품 뿐만 아니라, Symantec PureDisk나 BackupExec까지도 지원하게 된다는 면에서 DPRM(Data Protection Recovery Management)에서 두각을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왕에 NetWorker 리포팅 개선을 해서 NetWorker 7.5에 기능 확장을 하고 Data Protection Advisor에서도 그것이 보여지게 하는게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참고로 DPRM은 데이터 보호와 관계된 리소스를 정리하고, 모니터링, 분석하여 관리자에게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복구가 필요할 때 제대로 복구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입니다. 통상 백업/복구 솔루션과는 구분되며 주로 "모니터링 & 리포팅"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일면 SRM(Storage Resource Management)와 공통되는 면도 있는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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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스토리지 소식[9/22~9/28]

일? Work ? IT! 2008.09.26 16:46 Posted by Storage Story

EMC 로드맵 - 일반 소비자 대상 제품에도 가상화와 중복 제거 기술 적용 계획

EMC가 중복 제거(de-duplication) 기술을 포함해 가상화 기술 등과 같은 기업용 스토리지에 사용되던 기술을 일반 소비재 상품으로까지 적용을 할 계획이며, 얼마전 아이오메가(Iomega) 사업부에서 이를 활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IDG는 이 소식을 전하는 뉴스의 제목으로 이렇게 뽑았네요.

"EMC smarts to trickle down to consumers"

안그래도 요즘 우리 사회에서 감세라는 테마에서 "tricke down"으로 참으로 논란이 많은데 말이죠.

EMC가 2억 1,300만 달러에 아이오메가를 인수할 때, 일반 소비재 상품을 인수하는 것에 대해 말들이 많았는데요. 서서히 그 행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이오메가 인수 이후, 이 회사의 제품과 별다른 논의는 보이지 않았었지만, 향후 EMC 사업의 한 분야가 가정용(개인용) 및 소기업으로 진출이 보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EMC는 SanDisk나 Western Digital과 같은 기업들과 경쟁하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요, 아이오메가 사업을 잘 키워 연간 10억 달러가 넘는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EMC의 중복 제거 백업 소프트웨어인 Avamar를 아이오메가의 NAS 장치에 포함하여 대용량 사용자 요구에 대응한다는 것입니다. 한편 가상화의 경우 VMware의 가상화 기술을 근간으로 가정 내 네트워크로 연결된 하드 드라이브를 하나의 풀(pool)로 보이게 하여 저장장치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 이러한 논의는 아이디어 수준인 것으로 보입니다.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이는데요, 실제로 현재도 EMC는 개인용 서비스 상품을 취급하고 있고 이것을 EMC 전체 사업 분야에서 어떻게 편재시킬 것인가 하는 고민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Retrospect(백업 소프트웨어)나 Mozy(온라인 백업 서비스) 등의 상품/제품을 가지고 있는 EMC가 중복 제거와 가상화라는 컨셉의 개인용 저장장치를 선보일 시점이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이야기를 벌써부터 하고 있는 비전 수립과 수행 노력이 참으로 대단해 보입니다. IDG에 따르면 중복 제거와 가상화를 기치로 한 제품이 출시되는 시점을 2010년으로 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네요. 앞으로 2년이 지나고 나면, 집에 있는 컴퓨터에서도 중복 제거된 저장장치가 나올 수 있을까요? 기대됩니다.

SNIA, SSD에 관한 포럼 개설

드디어 SNIA가 SSD에 관한 포럼을 개설하고 작업에 들어갔네요. 이름은 SSSI(Solid State Storage Initiative)로서 SSD가 하나의 표준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근간에 들어갔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SNIA는 400여개가 넘는 스토리지 기업과 7천 명이 넘는 인력이 참여하고 있는 국제적인 스토리지 협의기구인데요, 이런 단체에서 SSD에 관한 추진 기구를 만들어 업계 표준을 만들어가게 되면 지금의 들쭉 날쭉한 제품 개발이 차츰 표준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사이트 http://www.snia.org/forums/sssi/

SNIA SSSI 집행부 의장인 Phil Mills에 따르면 SSD는 현재 진행형이며, 스토리지 환경에 있어 지평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하는데요, SSD에 관한 논란이 많은 이런 시점에서 향후 SNIA에서 정의될 각종 규격등에 벌써부터 관심이 갑니다. SSSI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들은 현재 29개사이고 해당 참여기업들 및 기관 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Adtron Corp., BiTMICRO Networks, Calypso Systems, Inc., Coughlin Associates, Inc., Dell, EMC Corp., Emulex Corp., Enterprise Strategy Group, Fusion-io, Hitachi Data Systems, HP, IBM, Intel Corp., LSI Corp., Microsoft Corp., Mtron Storage Technology, NetApp, Patni Computer Systems, Ltd, Pliant Technology, PMC-Sierra, QLogic Corp., SanDisk Corp., Seagate Technology, SiliconSystems, STEC, Inc., Sun Microsystems, Texas Memory Systems, the University of Virginia, Xiotech Corp.

SSSI 설립과 관련하여 ESG(Enterprise Strategy Group)의 Mark Peter는 SSD가 HDD를 대체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스토리지 산업의 큰 변화 중 하나일 것이라고 언급했는데요, 이번 협의 기구 설립과 관련해서 중론은 이러한 의견인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SSD가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 SSD에 대한 이러한 평가는 확실히 맞다고 보여집니다.

관련 뉴스 http://www.computerworld.com/action/article.do?command=viewArticleBasic&taxonomyName=storage&articleId=9115178&taxonomyId=19&intsrc=kc_top

Oracle, 하드웨어 회사로 갈 것인가?
상당히 흥미로운 뉴스입니다. IDG가 전하는 소식인데요, "오픈월드(OpenWorkld)"라는 컨퍼런스가 지난 24일 있었나 봅니다. Oracle의 CEO인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이 HP와 공동으로 고성능의 데이터 웨어하우스 애플리케이션을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이는 Oracle의 사업 확장을 보는 한 단면이라는 측면에서 재미있는 소식이네요.

이 하드웨어 제품을 소개하면서, 래리 엘리슨은 "오라클의 최초 하드웨어 제품"이라고 하였는데요, 제품은 크게 두 개입니다. 하나는 "HP Oracle Database Machine"이고 또 다른 하나는 "HP Oracle Exadata Storage Server"입니다. 이들 제품들은 오라클 소프트웨어를 내장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구성은 HP ProLiant 서버 등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Exadata Storage Server의 경우 수 십개의 디스크 드라이브를 가지고 있으며 두 개의 쿼드 코어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하여 스토리지 자체적으로 빠른 쿼리 응답을 한다고 하네요(HP DL380 서버를 사용한다고 함). 그런데 이것이 보통 서버에 오라클 설치한 것이랑 뭐가 다를까 싶네요. 성능에 상당히 자신이 있어서 그런지 이 제품의 경우 10배의 성능 개선을 이뤄낸 제품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래리 엘리슨에 따르면, 스토리지 시스템이 고속의 병렬 쿼리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고, 서버와 스토리지 그리드 간의 연결에서 막대한 부하를 제거했기 때문에 성능이 나아진 것이라고 합니다. 고성능 애플리케이션을 원하는 기업 고객의 경우 이런 제품을 이용하면 프로덕션 시스템(Production systems)의 성능에 관한 논란을 잠재울 수도 있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HP Oracle Database Machine은 8개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버가 있으며 14개의 Exadata Storage Server가 하나의 랙에 장착된다고 합니다. 이 데이터베이스 서버는 64개의 인텔 프로세서 코어(CPU 소켓이 아님)를 가지게 되고 RAC 환경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스토리지 서버는 데이터베이스 서버와 두 개의 인피니밴드 파이프로 연결되고 초당 20Gbit의 속도로 최대 수용 용량은 168TB에 이른다고 합니다. 오라클 홈페이지에 자세한 사양이 나와 있네요. 데이터 시트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는데요, 디스크 드라이브 차원에서는 SATA 모델과 SAS 모델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성능이 일정치 않을 SATA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것은 용량 중심의 경우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라클 환경에서 그것도 RAC를 구현하고 고성능을 기대하는 환경에서 SATA를 사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이것은 그다지 실효성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SAS 타입의 경우 1GB/sec, SATA 타입의 경우 750GB/sec를 낸다고 하네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라클 제품 사이트 http://www.oracle.com/solutions/business_intelligence/exadata.html

도시바, 4분기에 256GB 드라이브 출시 예정
도시바는 4분기에 노트북용 256GB SSD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SSD가 상당히 스토리지 업계에서는 비상한 관심이 아닐 수 없는데요, 비록 노트북용이기는 하지만 256GB 용량의 SSD의 출시는 상당히 의미가 있습니다. 읽기 속도가 120MB/sec, 기록속도가 70MB/sec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용량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도 그렇고 성능이라는 측면에서도 그렇고 확실히 SSD는 모바일 디바이스에는 제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 측면에서의 좋은 점도 많지만 공급자 측면, 즉 제조사 업체에서도 SSD를 장착한 노트북이 더 좋은 대안이라고 합니다. 일단 마진(margin)이 좋기 때문이죠. 도시바의 이러한 신제품 출시 계획이라는 좋은 소식도 있지만, 니케이가 전하는 소식에 따르면 도시바가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니라고 합니다.

도시바의 회계 연도(FY)는 2008년이 2008년 4월부터 2009년 3월까지로 되어 있는데, 반도체 사업의 부진으로 상반기 300억엔의 영업 손실을 예상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전체 매출은 0.4% 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은 37.0% 감소하여 SSD 사업에 대해서 다소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실적 악화의 가장 큰 원인은 반도체 사업인데요, 650억엔의 영업 손실을 볼 것으로 계상하고 잇으며, 디스크리트 반도체의 경우 100억엔의 흑자를 예상하지만 NAND 플래시가 390억엔 적자, 시스템LSI 부문도 약 360억엔 적자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부문은 거의 적자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는 일단 시장 수요 예측의 실패와 아울러 공급과잉이라는 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시장 상황을 보면서 공급 균형을 맞출 것이라고 하는데요, 도시바의 최대 경쟁자인 삼성전자의 상황은 어떤지 궁금해집니다. 한편 삼성은 이미 잘 알려진바와 같이 SanDisk 인수를 준비중이지만 잘 안된다고 합니다. 주당 가격을 제시하는 삼성과 이를 받아들여야 할 SanDisk 간의 이견이 상당히 큰 모양인데요, 이에 대해 도시바의 입장은 중도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SanDisk는 도시바의 주요한 파트너이지만, 매수자도 피매수자도 아니므로 코멘트 할 입장이 아니라고 하는군요. 일본 내에서는 SanDisk 인수 소식에 "일본이 나서라"라는 이야기와 함께 인수기업은 도시바가 적격이라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리만 브라더스 인수작업하는 과정에서도 그렇고 이번 SanDisk 인수 협상도 그렇고 한국의 산업 자본에 대한 경계를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인가 봅니다. 떠도는 이야기 수준이지만 SanDisk는 도시바가 인수했으면 하는 입장인가 본데요, 도시바의 입장은 그 어떠한 것도 말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는 무슨 일이든 한다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관련 기사
http://www.byteandswitch.com/document.asp?doc_id=164729&WT.svl=news1_1
http://techon.nikkeibp.co.jp/article/NEWS/20080919/158249

- f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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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스토리지 소식[7/21~7/27]

일? Work ? IT! 2008.07.28 01:09 Posted by Storage Story

Asempra, BCS 업그레이드
CDP에 관해서는 그래도 이름이 꾀나 알려진 기업인 Asempra가 BCS(Business Continuity Server) 제품을 지난 주 월요일에 최신 판 릴리즈를 하면서 MS의 Exchange 2007 지원에 있어 확장성을 넓혔다고 합니다. 목표 고객이 주로 직원 수 100~2500人 정도의 SMB를 대상으로 하는 이 회사의 제품은 국내에서도 이 제품을 취급하는 회사가 있기는 한것 같은데, 실적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Asempra, BCS 소개 자료 중에서

Asempra, BCS 소개 자료 중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CDP에 관한 개념을 이해하는데 비교적 좋은 내용이네요.(출처: Asempra homepage)


ByandSwitch.com의 경우 지켜봐야 할
스토리지 기업 10개(2007/07) 중 하나로 Asempra를 꼽고 있는데요, BSC가 가지고 있는 기능들을 보면 기술 성숙도는 있어 보입니다. 애플리케이션 페일오버, 스냅샷, 복제(replication), VMware 지원, 중복 제거 기능(파일 기반의 바이트 레벨 중복 제거), 디스크 백업 등과 같은 기본적인 스토리지 기술들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CDP가 가져야 할 요건으로 꼽을 수 있는 RTO가 거의 영(0)이 되는 시점으로 갈 수 있도록 실시간 이벤트 저널링 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DAS, SAN(FC, iSCSI) 등을 지원하는 스토리지와의 접속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구조 면에서는 개방형 구조를 채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Asempra BCS Architecure

Asempra BCS Architecure(Source: Homepage)

국내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이야기가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Press release)에 보면 이번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 2.7이며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확장성이 더욱 더 넓어졌다고 합니다.

Asempra history 관리 화면

파일 단위의 관리가 비교적 잘 구성된 제품입니다. 특정 시점의 데이터를 화면 하단의 바(bar)에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시점에 따른 복구와 그 당시의 상태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Source from homepage)

CDP가 국내에서 사실 그렇게 많이 채택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VTL 이후 CDP가 등장하면서 디스크 기반 백업은 스냅샷과 CDP가 통합되는 형태로 진행될 것이라는 시장 조사 기관의 전망도 있기는 했지만 아직 그러한 시도가 가식적으로 드러나지는 않는 것 같고, 현재로서는 지원 운영체제의 한계와 기술 성숙도가 낮은 이유 등으로 크게 빛을 보고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점에서는 국내와 북미 지역이 상당히 크게 차이를 보이고 있는 부분이라고 여겨지는군요.

하지만 조만간 국내에서도 뭔가 움직임이 크게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Revivio를 인수한 Symantec이 NGDP(Next Generation Data Protection)을 걸고 Symantec Vision 2008을 발표하였고, EMC 역시 Kashya 인수 이후 지속적으로 BuRA라는 이름으로 디스크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내고 있으며, CA 역시 XOSoft 인수하여 이 부분을 강화하였습니다. 일부 금융 기관에서 EMC Kashya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을 보기도 하며 현재 CDP 솔루션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은 Cisco의 SANTAP으로 보완하는 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다듬어져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백업의 대체는 당분간 불가능하겠죠? 시간이 지나가면 어떨까요? 궁금해 집니다.

EMC, 지난 분기 실적
EMC의 지난 분기 실적이 나왔습니다. 6월 30일을 마감으로 2분기 실적은 18% 성장, 367만 달러 매출하였으며 이는 전년 동기 312만 달러의 매출을 올린 것과 비교해서 확실히 성장을 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익 증가는 10%에 그쳤으며 이는 미국의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것에 기인한 것이라고 하였네요. 스토리지와 관계된 매출이 287만 달러로 14% 성장하였는데, IP네트워크와 연결되는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부분의 성장과 아울러 컨설팅, 이행(implementation) 서비스 등에서의 성장이 두드러졌다고 전해집니다. 한편 RSA 부문은 15% 성장하여 144만 달러 실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역적으로 볼 때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48% 매출을 가져왔으며 라틴 아메리카가 24%를 차지하고 나머지 APAC과 일본 및 유럽, 그리고 중동과 아프리카 등에서  27% 정도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EMC의 성적은 상당히 좋습니다. iSuppli(http://www.isuppli.com)에 따르면 하드 디스크 출하량이 1분기 137만개였으며 이는21% 성장을 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EMC의 이런 좋은 성적이 전반적인 스토리지 업계의 상황인 것인지 아니면 EMC가 유독 사업을 잘 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보 저장장치에 관한 수요가 iSuppli의 조사와 같이 분명히 늘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어 보이네요.

iSuppli의 HDD 출하량 자료

iSuppli의 HDD 출하량 자료(출처:EETINDIA의 homepage)

관련 뉴스
http://www.byteandswitch.com/document.asp?doc_id=159810
http://www.itworld.com/storage/53765/emc-revenue-profit-defy-economic-woes
http://www.eetindia.co.in/ART_8800536053_1800009_NT_fe520fc4.HTM

Amazon S3, 또 다시 다운
아마존, 참으로 훌륭한 기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들은 단순히 책을 파는 기업이 아니라, 플랫폼과 기술을 진보시키는 기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마도 자신들 스스로를 기술기업으로 분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S3(Simple Storage Service)는 국내에서도 상당히 알려진 플랫폼인데요, 이것이 사실 스토리지 비즈니스를 국내에서 하는 경우라면 전혀 알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Storage 2.0을 기획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벤치마킹 해야 할 서비스 모델일 것입니다.

지난 주 월요일 아마존의 S3가 또 다시 다운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또"가 가지는 의미인데요, 몇 달 전(2008년 2월)에도 서비스 중단 사태가 있었는데 말이죠. 이런 사고가 가지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아마존에 거는 기대가 있기 때문일까요? 아무튼 이번에는 Twitter와 SumgMug라는 Web 2.0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번 사고와 같이 Web 2.0에 대한 위기를 말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참고로 지난 번 사고는 로드밸런스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전 9시 5분에 장애가 보고되었는데, 서비스 재개 및 복구 완료는 같은 날 오후 5시 12분에 되었다고 하니 중단(outage) 시간이 제법 길었습니다. 사진 공유와 아바타 이미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장애였다고 하는데, 그로 인한 피해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이 사실을 전하는 뉴스 채널이 찾지 못했음), 중요한 것은 이러한 문제가 Web 2.0과 S3로 대표할 수 있는 Storage 2.0 비즈니스 모델에 미칠 영향을 생각해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 뉴스를 접하면서 해외에서는 나름대로 이런 소식들이 전달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그다지 접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장애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 지역에 서비스 다운 타임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단정짓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 같은데요, 2.0 시대에 살면서 좀 관심이 가져야 할 것이 아닌가 싶네요.

관련 기사
http://www.byteandswitch.com/document.asp?doc_id=159633
http://www.itworld.com/storage/53701/amazon-s3-systems-failure-downs-web-20-sites

Brocade, Foundry Network 인수 의향
상당히 큰 뉴스입니다. 브로케이드, 스토리지 시장에 있어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인데요, 스위치 시장에서 경쟁 제품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독점적인 기업입니다. 하지만 경쟁 회사인 Cisco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이더넷 네트워크 분야에서는 열세였는데, Foundry를 인수하게 되면 제품 구성 면에서는 거의 비슷하게 될 것 같네요. 제작년에는 경쟁 회사인 McDATA를 인수하더니 이제는 Foundry까지 ... 상당한 뉴스입니다.

인수를 위해 Foundry의 주식을 주당 18.50달러에 인수하여 전체 30억 달러를 인수 금액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 정도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일까요? 당장에 성사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2009년 1월까지는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브로케이드가 이번 건을 성사시키게 되면 이들의 매출 규모가 2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 늘어나게 될 것이며 향후 스토리지 네트워킹 분야에 있어 주요한 핵심 기술인 FCoE와 iSCSI에 있어 상당한 리더십을 보유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스토리지 네트워킹 기술에서는 FC SAN 분야에서는 브로케이드가 상당히 앞서고 있으나 이더넷에서는 Cisco가 월등하기 때문에 두 회사의 경쟁 관계가 Foundry 인수 이후 볼만해 보일 것 같네요.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시사점이 있다고 봅니다. 스토리지 네트워킹에 있어 리더십은 FC SAN 분야보다는 IP 기반이 될 것이라는 가정이 있다는 점입니다. Acopia를 F5 Netwok가 인수한 것도 그렇고 이번에 진행한다고 하는 브로케이드 건도 그렇고, 결국 FC보다는 보다 지능적인 이더넷이 주도권을 잡지 않을까요? 현재의 기가비트 이더넷이 조만간 10G 이더넷으로 갈것이고 무선으로 데이터가 오가는 시대가 머지 않아 보이는데, 결국 FC SAN의 자리가 좁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향후 스토리지 네트워킹은 결국 이더넷 기반으로 갈 것이라고 봅니다. PC까지 말이죠. 하지만 분명 FC도 성장은 계속되긴 하겠죠.

이번 딜을 놓고 Searchstorage.com의 기사를 보니까, 노벨 네트웍스, 시트릭스(Citrix), F5 Networks 등의 움직임에 향후 동향에 대해 궁금해 하는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몸집 불리기를 통해 살아남기 위한 노력이 보이네요. 역시 비즈니스는 냉험한 현실이네요.

Texas Memory, SSD 용량 늘리기로
Texas Memory Systems(이하 텍사스 메모리)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업체로서 자사의 RamSan-440 제품을 이번 주에 출시하면서 이 제품이 RAM 기반의 SSD 제품 중에서 최고의 용량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제품의 경우 비 휘발성 RAM을 이용, 꾸준히 60만 IOPS를 유지할 수 있으며 512GB의 스토리지 용량을 4U 폼팩터 섀시에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텍사스 메모리의 주장에 따르면 RamSan-440이 최초의 RAID를 적용한 NAND 플래시 SSD가 데이터 백업을 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RAID 기술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하나의 메모리 보드 전체가 장애가 발생해도 데이터 손실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정성을 높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RAM 기반의 SSD 제품들은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향후 주도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전통적으로 텍사스 메모리는 성능에 있어서는 최고의 면모를 보여 주었는데, 이는 RAM 기반의 성능과 NAND 플래시를 이용한 데이터 백업 모듈 장착으로 안정성 까지 확보하였기 때문에 엔터프라이즈 급에서 요구하는 모든 것은 다 갖췄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Texas Memory Systems - RamSan-440

Texas Memory Systems - RamSan-440(Source from homepage)


최근 SSD 벤더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현재 시점에서의 표준화가 절실해 보입니다. SSD가 NAND 플래시 기반의 SSD와 텍사스 메모리 처럼 RAM 기반의 SSD로 분류되어 있고, 낸드 플래시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횟수에 관한 한계로 인해 STEC(EMC의 경우 이 회사의 제품을 OEM으로 공급받고 있음)의 경우 보완 장치 등을 마련해 놓고 있는데,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SSD가 무분별하게 계속 등장한다면 다소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SSD는 PC에서의 채용이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의 채용은 간단해 보이지만,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스토리지의 한 형태로서는 단순해 보이지 않습니다. EMC의 경우 상당히 주도적으로 이 분야에서 리더십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문제는 디스크에 대한 단순한 대체 차원이 아닌 아키텍처에 대한 재고(re-consider)가 없이 HDD 대신 SSD를 넣는 것은 스토리지 계층화(Tiered storage) 차원에서도 그렇고, Green IT 차원에서도 그렇고 별반 소득이 없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개인용 PC를 비롯해 모바일 디바이스 역시 SSD의 채용이 향후 더욱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느데요, 이 시점에서 SSD의 보안성에 관해서도 생각해야 합니다. 이동성(mobility)가 높은 장치이기 때문에 데이터 백업된 테이프와 같이 분실, 유출, 도난 등의 우려가 상당히 높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암화화나 개인 인증과 같은 분야에서의 연구가 절실해 보입니다.

다소 옆길로 샜네요(^^)... 텍사스 메모리는 HPC 분야에서 SSD에 관해서는 최고의 제품과 성능을 보이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성능이나 기능이 아닌 SSD의 현재 시점에서의 단순한 제품 차원에서의 접근보다는 업계가 공동으로 연구해야 하는 과제 등을 안고 향후 산업의 진작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여 몇 마디 덧 붙였습니다.

Data Domain, 지난 분기 실적 발표

데이터도메인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네요. 매출 6,12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31%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이 수치는 분석가들의 당초 예측치인 5,82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였습니다. 이러한 매출 성장은 수익 증가로 이어져 2008년 수익이 2억 5천에서 2억 5천 5백 달러 사이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계획 상으로는 2억 2,500에서 2억 3,500 달러 사이였다고 하니 데이터도메인의 성장이 상당합니다.

기록적인 성장의 원인이 신규 고객이 비약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며, 새롭게 확보한 고객수가 1천 고객사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미국 경제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경제 사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분기에만 344개의 고객사를 확보하였으며, 산업군으로 볼 때 금융 분야의 고객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제품으로 볼 때 DD690 제품이 성장을 끌었다고 하는데요, 이 제품은 하이 엔드 제품으로서 아래 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시간당 1.4TB까지 백업할 수 있다고 하는 제품입니다. 하이 엔드 제품의 성장이 이 회사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하는 것은 한편으로는 대형 고객사의 확보가 있었다는 것이고 그래서 이 회사의 전망이 좋을 것이라는 것을 추론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해서 확대 보시면 됩니다.

데이터 도메인의 제품을 하나의 표로 나타낸 것입니다.(source from homepage)


한편, SSD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였는데요, 연구 단계에 있으며, 제품화 말할 수준은 아니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SSD와 관계된 어떠한 준비가 최소한 이뤄지고 있으며 내년 정도면 데이터도메인의 제품에서 SSD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중복 제거 기술이 차세대 데이터 보호 기술의 하나로 자리를 잡으면서 데이터 도메인의 선전이 눈에 띕니다. 최근 HP도 중복 제거 시장에 뛰어 들었고(Sepaton의 영향으로?), IBM이 딜리전트(Diligent)를 인수하면서 중복 제거 시장에서의 대형 벤더의 움직임이 점차 나타나고 있습니다. EMC, NetApp, Quantum 등과 같이 전통적인 스토리지 벤더들도 중복 제거 제품을 많이 이야기하고 있죠. 중복 제거, Data duduplication 이 제품들은 데이터의 중복성을 제거함으로써 스토리지의 이용 효율성(utilization effieciency)를 높이고 있는데요, 단순히 백업 타깃(Backup target) 으로서의 스토리지가 아닌, 스토리지 기본 플랫폼으로서의 중복 제거 기술로의 도약이 필요해 보입니다. 일부이긴 합니다만, NetApp이나 Qunatum 등에서는 이러한 시도를 하고 있지만 아직은 좀 요원해 보입니다. 그나마 NetApp의 경우 A-SIS가 스토리지 플랫폼으로서 중복 제거 처리를 배치(batch) 형식으로 기술을 제공하고 있어 다소 진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백업 타깃 차원에서의 중복 제거 방식이 나은 것인지 백업 애플리케이션(소프트웨어) 차원에서의 중복 제거가 나은 방식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중복 제거 기술 자체가 호기심 차원에서 다뤄질만한 기술이 아닌, 중요한 스토리지 기술 중 하나가 될 것이며 나아가 애플리케이션 차원에서도 중요한 기술이라는 점입니다. 아울러 전통적인 압축(compression) 기술과 함께 데이터 축약(data compactation)의 기술로 편재될 것입니다.

데이터 도메인의 성장은 데이터 중복 제거 시장이나 이 기술에 대한 관심과 성숙도를 어느 정도 반증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완전히 성숙한 기술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증가하는 모든 데이터를 스토리지에 담아낸다는 것은 그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폭증하는 데이터, 발전하는 중복 제거 기술 등이 어우러지는 시점이 언제가 될 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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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스토리지 소식[6/23~6/29]

일? Work ? IT! 2008.06.30 10:26 Posted by Storage Story

HP도 Deduplication 진출
한동안 VTL에서 HP의 움직임이 눈에 띄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Sepaton이라는 파트너의 탓은 아니겠지만 HP의 주력이 이런 VTL과 같은 시장이 아니기에 더욱 더 그러했던 것 같은데요, Deduplication 역시 상당 시간 침묵했었습니다. 중복 제거와 관련해서 Sepaton이 제품 출시가 계속 늦어지고 있어서 그런 탓이라고 여겨집니다. Sepaton은 DeltaStor라는 이름으로 중복 제거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데, 이것의 GA가 안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HP는 StorageWorks D2D 2500과 4500 백업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는데, 16개의 테이프 라이브러리를 가상으로 만들어 내며 16개의 서버와 접속하여 통합된 백업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를 HP에서는 Dynamic Deduplication이라고 하며 50:1까지 압축 저장한다고 합니다.

HP_D2D2500

HP D2D2500

D2D 2500은 VTL은 아니며 D2D 백업 시스템입니다. 3.5인치 750GB HDD를 탑재하여 180GB/hr.을 낸다고 하네요. 대략 가격은 6,808달러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한편 D2D 4500은 2U의 폼팩터를 가지고 있으며 4.5TB와 9TB 두 개의 모델이 있습니다. 288GB/hr.의 성능을 낼 수 있다고 하며 RAID구성은 RAID6입니다. 가격은 2만 110달러부터 시작한다고 하구요.

HP D2D4500

HP D2D4500


Data Domain, WORM 기능 추가
Data Domain(이하 DD)의 deduplication 시스템에 WORM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DD에서는 이를 Storage Lock 옵션이라고 하는데요, 이 기능은 관리자가 중복 제거된 파일을 일정 기간동안 변경할 수 없는 상태로 두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WORM, Write Once Read Many로서 중복 제거 시스템에서 아카이브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라고도 해야 할 것 같기도 하구요. 일단 백업과 아카이브가 다른데 그 포지션이 다소 모호한 면이 있어 보이네요. 한편으로 인라인 방식의 중복 제거 시스템에서는 최초의 도입이라고 하는 측면에서 의미는 있을 것 같습니다.
^^

Source: theregister.co.uk, 이런 식으로 하네요. 재미있네요.^^


Retention Lock은 파일 단위로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특정 기간 동안 키 관리 기반으로 아카이브 할 수 있네요. 또한 아카이빙 툴인 EMC의 Documentum이나 CommVault Galaxy, Symantec 등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Data Domain OS 4.5에서 동작하며 대략 가격이 DD120의 경우 500달러부터 시작하고 DD690g의 경우 2만 4천달러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DD의 Retion Lock에 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www.datadomain.com/products/retention-lock.html

Dell, 스토리지와 관계된 서비스 강화
IDG가 전한 소식이며, 거의 모든 스토리지 뉴스 채널이 다루고 있는 소식입니다. 지난 주 수요일(25일), Dell은 스토리지 서비스를 강화하는 내용을 공개하였습니다. 주된 내용은 Customizable storage(tiered storage), disaster management, backup and recovery 등으로서 작년 12월에 인수한 영국계 스토리지 컨설팅 회사인 Networked Storage Company를 인수한 것의 연장선 상에서 이해할 수 있을 법한 것입니다. 주 대상은 SMB이며 이를 위해 Dell은 적절한 툴(tools)과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하니 국내에서도 델의 활동이 조만간 보여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DR과 관련해서는 두 개의 고객군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SMB와 대형 고객군으로 나누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SMB 대상 서비스의 경우 핵심 애플리케이션과 그 데이터를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에 초점을 둘 것이고 그래서 백업 및 복구가 주요 대상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 고객, 엔터프라이즈의 경우 설계와 이행(implementation)이 추가되어 DRP 개념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Backup & Recovery만 놓고 보면, Assessment → Design → Implementation의 단계를 따를 것이라고 하는데요, CommVault Galaxy,  EMC Legato NetWorker, Symantec Backup Exec, Symantec NetBackup, Symantec Enterprise Vault 등을 대상으로 이행(implementation)할 것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서비스 품목에서 동일한 프로세스를 따른다고 하는데요, Dell도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고 차별화된 요소를 여기서 찾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Proofpoint, SaaS 업체 Fortiva 인수

이메일 보안 서비스 제공자인 Proofpoint가 스토리지 관리 및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기능을 제공하는 Fortiva를 인수하였다고 현지 시간으로 24일 발표했습니다. 국내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두 업체의 이러한 동향은 의미있어 보입니다. 스토리지 비즈니스 역시 결국에는 SaaS 형태로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때문에 그런데요, 현재 상당히 많은 기업들이 IT 아웃소싱을 추진하고 있고 거의 모든 것을 통째로 넘긴 기업들도 많습니다.

아웃 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논리는 간단합니다. 전기가 필요하다고해서 모든 기업이 발전 장치를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전적으로 옳은 이야기입니다. 통신 수단이 필요하다고 전화를 위한 모든 장비를 기업이 보유할 필요도 없고 데이터의 처리를 위해 서버와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이 해당 기업에 있을 필요도 없습니다. Proofpoint의 경우 AIG, Bank of America, Exxon-Mobile 등 대형 고객사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 고객 수는 1,800개사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회사의 데이터센터를 통해 고객의 모든 메시지(incoming and outgoing mail)에 대해 스팸 처리를 하고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Fortiva의 인수를 통해 아카이빙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메시지 아카이빙은 현재 국내에서는 그다지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데요, 북미 지역의 경우 규제 준수(compliance)때문에 이 분야의 움직임이 빈번합니다. Dell이 MessageOne을 1억 5천 5백만 달러에 인수한 것을 비롯해, 구글의 포스트니(Postini) 인수, EMC, IBM, Iron Mountain 등등 많죠. 최근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도 이메일에서 증거를 찾자  메시지 아카이빙에 관한 관심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우려스러운 것 중 하나는 국내에서도 이러한 부분의 대응을 미리 준비해서 메일에 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기업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Gartner, Cloud computing가 주요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
가트너가 26일 발표한 내용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이 향후 몇 년 내 주요 비즈니스가 될 것이라고 하는 내용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thin client나 mainframe과 유사한 형태로서 사용자는 일종의 더미 터미널과 같은 것을 사용하고 실제의 처리는 데이터센터 내의 시스템에 의해 처리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이런 기술들은 제법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 정도의 차이라고 여겨 집니다. 가장 성공적인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보는 아마존의 S3 서비스의 경우 개발 플랫폼과 저장소를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방식으로 향후 Microsoft를 비롯하여 구글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보일 것이고 대단위의 투자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가트너의 이번 전망은 결국 서비스 비즈니스로의 전환이 얼마나 이뤄지고 있는 것인가에 관한 문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앞서의 Dell의 사례에서도 마찬가지고고 메시지 아카이브 서비스 제공업체를 인수한 ProofPoint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중요한 요소로서 신뢰성(reliability)을 들고 있는데요, 올해 초(2월) 아마존의 S3 서비스의 다운으로 인해 말들이 많았는데 당시 아마존은 해명 자료를 통해 서비스 인증 시스템 문제로 인한 것으로 인증 서비스가 수많은 사용자 요청을 처리하지 못하여 서비스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대두되는 배경에는 일례로(극단적인 예로) 최근 3G 모바일 디바이스의 영향도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현재 브로드밴드 지향의 네트워크는 거의 완성 단계에 이르렀고 모바일 환경에서의 소형화, 절전화 등이 이뤄지면서 데이터의 실제 처리와 그 결과를 보는 위치가 다르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실제 처리는 데이터센터에서 실시되고 있지만 그 결과는 휴대용 기기에서 보여진다는 점 결국 클라우드 컴퓨팅이 향후에도 그런 측면에서 의미있는 도전 과제가 될 것입니다. 구글을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100만대 이상의 서버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는 능력이 있고 그래서 미래 컴퓨팅에서의 패권을 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 탓에 MS가 그토록 시비를 거는 것이 아닐까요? ^^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 센터 건설 경쟁

에너지 효율적인 데이터 센터 건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일본의 히다찌(日立製作所)가 요코하마에 PUE 1.6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 센터를 짓겠다고 발표하였고, 이미 건설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월요일, 23일에는 IBM이 고효율 데이터 센터(Super-efficient data center)를 콜로라도에 짓겠다고 선언하였는데요, IBM이 목표로 하는 PUE는 1.25입니다. 사실 이 수치는 전력 손실을 극도로 줄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itachi Datacenter(Yokohama datacenter)

Hitachi Datacenter(Yokohama datacenter, source: homepage)


PUE는 데이터 센터의 효율성을 측정하는 지표로서 The Green Grid가 제시하고 있는 지표(metric)입니다. PUE의 산정은 데이터 센터로 투입되는 전체 전력에서 IT기기가 사용하는 전력의 비율입니다. 따라서 이론적으로 PUE가 1.0이 될 경우 데이터 센터로 들어가는 모든 전력을 IT기기가 사용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데이터 센터의 전력 사용 현황을 분석한 자료들이 많은데, 그런 연구자료들 거의 대부분이 현재의 데이터 센터에서 IT기기가 사용하는 전력은 전체 투입 전력의 50%가 안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IT기기가 사용하는 전력 외(外) 즉, 전체 투입전력의 절반 가량은 냉공조 시설과 조명, 부대 설비 가동에 들어가고 DC를 AC를 변환하는 과정에서도 상당량의 손실을 입게 되는데요. IBM이 제시하는 PUE 1.25는 솔직히 지금 기술에서 이것이 가능한가 싶을 정도입니다.

간단히 개요를 살펴보겠습니다.
△ 2007년 6월 공사 시작
△ LEED 인증 제출(만일 받아 들여지게되면 IBM 데이터 센터 중에서는 최초가 될 예정, 미국 건축물에 대한 민간자율등급제로 친환경 저전력 사용을 목적으로 하며 크게 4등급으로 되어 있으며 IBM의 데이터 센터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을 신청한 상태라고 함)
△ Water-side economizer의 사용으로 연간 75%를 공짜 냉각
△ Xcel Energy로부터 구매한 풍력 발전을 이용하여 연간 1백만 kWh 전력 사용 예정
△ 냉각 시스템으로서 Variable-speed pumps & motors 사용
△ 방출량 삭감을 위해 Low-sulfur 디젤을 사용하는 비상용 발전기 사용
△ 비상용 발전기의 가동은 30초 이내로 가동
△ 배터리는 15분 동안 완전히 동작할 수 있는 용량 제공(만일 30초 이내 비상용 발전기가 동작하지 않을 경우 사용할 것으로 추정)

스토리지와 관련된 블로그에서 Green IT와 데이터센터는 피할 수 없는 의제입니다. 데이터 센터 내에서 스토리지의 비중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데이터가 매년 2배씩 성장하고 있는 와중에 데이터센터에 관한 전력 효율화 문제는 간단한 문제가 아닌데요, 데이터 센터는 일종의 종합 예술(?)이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도 많지만 틈 나는 대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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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스토리지 소식[6/16~6/22]

일? Work ? IT! 2008.06.23 10:11 Posted by Storage Story

Tilana Systems Corp., SaaS 진입
Tilana Systems Corp.(이하 Tilana)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샌디에고에 위치한 회사로서 아카이빙 및 CDP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SaaS 분야로의 진입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온라인 백업과 같은 사업에 상당히 관심이 있고 한국 내 사정이 조만간 이러한 방향으로 변화할 것으로 믿습니다만 아직 국내의 여건 특히, 인식 자체가 기대 수준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북미지역에서는 이미 상당히 많은 기업들이 SaaS 비즈니를 모델로 하는 온라인 백업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잘 알려진 기업들로는 Google이나 Microsoft 등도 참가하고 있으며 Amazon, EMC, Iron Mountain 등도 하고 있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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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omepage

Tilana의 기본 제품인 Tilana Reserve는 워크스테이션과 서버 등의 데이터를 보호하고 동기화하는 것입니다.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은  Enterprise Suite라고 하는데요, 서버당 라이선스 형태로 595달러에 5 유저 기준이라고 합니다. 스토리지 서버를 이용한 서비스 플랫폼을 구성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자세히 보면, 블랙베리와 같은 Windows Mobile까지를 그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요, 제품(솔루션)을 변형하는 것이 너무나 일상화된 국내의 환경에서 이런 서비스 모델이 나오려면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Online Backup, 엔터프라이즈 급에서 더 많이 고려
온라인 백업을 엔터프라이즈 클래스에서 더 많이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 소식입니다. 이 소식 역시 Byteandswitch에서 나온 것인데요, In-Stat이라는 기관에서 조사한 결과를 인용한 것입니다. 통상 온라인 백업은 SMB의 영역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SaaS 기반의 온라인 백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벤더들 역시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In-Stat의 결론은 기업 규모가 커질 수록 온라인 백업 서비스의 채택도 높아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100명 이하의 기업의 7%만이 온라인 백업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하였으며 100인 이상 1,000인 이하의 경우 20%만이 사용한다고 하였습니다. 한편 1000인 이상의 기업에서는 23%가 사용한다고 하였는데요, 이러한 현상은 향후 온라인 백업 서비스의 진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Stat은 또 하나의 결과를 공개했는데요, 기업 규모에 따라 이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관심 정도도 평가하였는데, 1~4인 규모의 기업은 16%, 5~100인 기업은 25%, 100~1,000인 규모의 기업은 33%, 1,000인 이상의 경우 48%가 관심을 보이고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사용 현황 측면에서도 그렇고 잠재성 측면에서도 그렇고 기업 규모가 클 수록 온라인 백업 서비스에 대한 이용 빈도와 관심 정도가 높다는 것을 결론으로 도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적으로 믿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이 듭니다. 일단 이런 조사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표본의 크기와 대표성이 충분히 입증될 수 있어야 하는데 미국내 325명의 응답을 받았다는 것이 전부여서 결과의 공신력을 뒤받침하기엔 다소 역부족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고 삼아 아래에 온라인 백업 서비스에 관한 Byteandswitch의 online poll을 캡쳐해 봤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5번 문항인데요, 온라인 백업 서비스 도입으로 인한 이점이 무엇이겠는가 하는 것에 대해 골치아픈 PC 백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도입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 운용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 등이 1,2,3위를 차지한 것을 보면 온라인 백업 서비스의 과제가 무엇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source: Byteandswitch homepage

서브프라임 사태가 e-Discovery 비즈니스를 진작할 수 있을까?
Byteandswitch라는 온라인 스토리지 매거진을 보면서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상당히 와 닿는 이야기입니다. 서브프라임 사태로 인해 미국의 부동산 시장과 금융 시장에 충격을 주었는데, 그것으로 인해 IT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사례는 사실 제법 많이 보여지는 것이기도 한데요, 엔론 사태로 인해 회계 시스템에 대한 보다 높은 수준의 투명성을 요구로 하게 되었고 그래서 비즈니스 요구가 IT의 요건으로 장착을 하게 되는 것이죠. 서브 프라임 사태의 발단이 된 회사인 베어 스턴즈(Bear Stearns)의 전직 펀드 매니저가 구속이 되면서 E-discovery가 주목을 받게 되었다고 하는 것인데요, 이 두 명의 주인공은 Ralph Cioffi와 Matthew Tannin입니다. 이들은 서로 이메일을 통해 모의를 하였고 이것으로 인해 e-discovery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FBI는 이메일을 통해 이들의 혐의를 찾고 결국 사법적인 책임을 묻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법 제도로서 인간의 활동을 평가하는데 있어 e-discovery와 같은 방법론은 하나의 규범으로서 존재하게 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아직 이렇다할 법적 요건에 대한 움직임은 미미해 보입니다. 물론 현재도 수사를 하는데 있어 이메일이 증거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기업 활동의 요건으로서의 정착은 아직 좀 멀었죠. 이런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서 FTA와 관련해 만일 FTA가 체결이 된다고 한다면 국내 기업 활동도 일정 부분은 북미 지역의 행태를 쫓아 가야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관련 뉴스
http://www.wallstreetandtech.com/blog/archives/2008/06/ediscovery_lead.html
http://www.byteandswitch.com/document.asp?doc_id=157096&WT.svl=news1_2

Copan, 엔터프라이즈 VTL 출시
Copan 시스템이 자사의 VTL 제품을 추가하였습니다. 이름은 Revolution 300 시리즈로서 이전의 모델과 비교해서 스토리지 용량 집적도, 보안성, 성능, 중복 제거 기능까지 모두 확대하였는데요, 이를 위해 Copan은 1TB 디스크 ㅡ라이브를 사용하였고 하나의 프레임(single frame)에서 896TB(물리 용량 기준)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중복 제거를 할 경우 논리적으로는 8PB까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Copan, Revolution 300

Copan, Revolution 300(Source: homepage)

특이한 점은 중복 제거를 위해 캐시 드라이브(40-Drive cache)를 두고 있는데요, FalconStor VTL/SIR을 사용하기 때문에 중복 제거(De-duplication)을 위한 일종의 캐시 공간으로 이것을 마련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FalconStor의 VTL은 중복 제거를 하는데 있어 Post-processing 방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중복 제거 전의 데이터가 머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MAID를 역시 매우 강조하고 있는데요, 이 MAID와 De-duplication을 이용하여 전력 소비와 냉각 비용의 85%를 줄일 수 있다고 하는 것이 Copan의 주장입니다.

FalconStor와 Symantec, NetBackup 6.5에서 상호 운용
제목이 좀 어렵죠. 내용은 사실 더 어렵습니다. NetBackup 6.5의 새로운 기능으로서 옵션(option)인데요, Virtual Tape option과 OpenStorage option을 통해 FalconStor VTL의 동작 상태를 NetBackup이 알 수 있도록 API를 이용한 통합성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아직 Symantec의 홈페이지나 FalconStor의 홈페이지에서 상세하게 나온 자료가 없어서 좀 아쉽지만 Advanced disk backup이라는 개념 속에서 이러한 것들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말해서 FalconStor VTL에서 백업 받은 데이터를 VTL에 의해 테이프 스토리지로 보관(볼트 Vault)할 때, 여태까지는 이러한 과정을 백업 소프트웨어인 NetBackup에서는 알 수 없었는데 이제는 이러한 사항을 VTL과 NetBackup 간에 API를 통한 메타 데이터를 주고 받기 때문에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NetBackup의 콘솔에서는 이렇게 VTL에 의해 볼팅(vaulting)이 되었을 경우 표시를 해 준다고 합니다.

NetBackup 6.5 NGDP를 기치로 삼는다?
NGDP, 이 말은 최근 2년 정도 간혹 나오다가 최근 Symantec Vision 2008에서 Symantec이 흔히들 하는 말로 "밀고 있는" 용어가 된 것 같습니다. NG가 붙은 IT 용어가 많은데, 대체로 Next Generation을 의미하는 것이고 DP는 Data Protection입니다. 우리 말로는 차세대 데이터 보호 정도가 될 것입니다. 예전부터 언급되었던 것이고 주로 VTL, CDP, Replication, De-duplication 등의 디스크 기반 데이터 보호 기술의 발달로 인해 이전의 테이프로 백업 받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혜택들이 발생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Symantec의 제품 편재는 NetBackup을 중심으로Backup Exec. 그리고 NetBackup Pure Disk 등입니다. 다소 마케팅 중심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OpenStorage option과 같은 것을 보면 단순히 말뿐인 잔치는 아닌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또한 Symantec의 자료를 보면 그러한 면이 더욱 더 보이는데요, 이 자리를 통해 아직 공개하기가 어려운 점이 좀 있네요.

Symantec NGDP

Symantec NGDP(captured at Symantec.com)

Symantec의 NGDP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자 하신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세요.
http://www.symantec.com/business/campaign.jsp?campid=ngdp&inid=us_bizbanner_hero4_data_protection

EMC, SSD를 Clarrion 스토리지에도 탑재
EMC가 SSD를 많이 하긴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외장형 디스크 어레이 시장에서의 SSD라는 것을 이용하여 패권을 장악하고자 하는 것일까요? 아무튼 이번에는 미드레인지 스토리지라고 할 수 있는 Clariion에도 SSD를 붙인다고 합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출시하지는 않았는데요, SearchStorage.com과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몇 달 내로 SSD가 장착된 Clariion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DMX 시리즈에 SSD를 붙였던 EMC는 이번에는 CX4-80에도 붙일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뉴스를 전하면서 다소 신중한 면을 보이기도 하였는데요. EMC가 CX4-80에 SSD를 붙일 것인가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하는 면도 말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생각되는 것은 미드레인지 스토리지에 SSD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하는 것이죠. 미드레인지는 고성능 보다는 용량 중심이면서 nearline 개념이 농후한데 말이죠. 아마도 EMC는 SMB를 대상으로 하나의 미드레인지 디스크를 놓고 다양한 데이터 급(Tier)을 나누어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고성능을 위해 덩치 큰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가 부담스러울 것이고 게다가 용량도 얼마 안된다고 한다면 말이죠. 어쨋든 EMC의 이러한 시도는 매우 의미 있어 보입니다. 다만 SSD가 스토리지 기업의 몫이냐 하는 것과 서버 제조업체들의 움직임, 독립 스토리지 벤더의 탄생 등 많은 포인트가 이곳에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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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스토리지 소식[5/19~5/25]

일? Work ? IT! 2008.05.26 22:54 Posted by Storage Story

HDS, 스토리지 관리 제품 정비
Hitachi Data Systems(HDS)가 스토리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USP-V의 캐시 사이즈가 두 배로 늘어났으며 복제된 볼륨에서도 씬 프로비저닝(thin provisioning)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올해 말이면 SSD(Solid-state disk)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USP-V의 경우 캐시로 16GB 모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최대 512GB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USP VM은 128GB까지 늘릴 수 있게 되었네요. 뿐만 아니라, 1TB SATA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로써 용량이 급격히 늘어나게 되었네요. 기존 Hitachi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에서는 SATA 드라이브를 사용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 1TB 디스크 드라이브 채용으로 인해 엔터프라이즈에서의 SATA 드라이브 채용이 가능해서져서 하나의 박스 내에서 차별화된 데이터 저장(Tiered storage) 전략 구현이 보다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올 하반기에는 SSD까지 도입된다 하니 스토리지 기본 플랫폼으로서의 USP가 가시적으로 드러나리라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보면, Device Manager, Tuning Manager, Dynamic Link Manager, Replication Manager(신규), Storage Capacity Manager(Aptare사의 제품, StorageConsole) 등이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이 6개의 제품은 백엔드 데이터베이스를 같은 것으로 사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MC, VMware 매각 계획 없다고
EMC의 Joe Tucci 회장이 VMware의 매각 계획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작년 Vmware의 일부 주식을 공개한 EMC는 여전히 VMware의 대주주이며 현재 86%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 회장의 표현을 그대로 한다면 "We have no plans to do anything else but continue to own 86% of VMware. We have no plans to spin out any shares.(우리는 VMware 86%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 없으며 그대로 보유할 것이다)" 이라고 하는데요, 이 소식은 지난 주 EMC가 라스 베가스에서 하고 있는 EMC World 2008에서 나온 것이라고 하네요.

EMC World 2008 거행
EMC는 해마다 정말 성대한 행사를 하는 회사입니다. 이번에는 라스 베가스에 한 모양인데요, Byteandswitch를 보니까, EMC World 사진이 몇 장 올라왔더군요. 저작권 문제도 있을 것 같아, 여기 블로그에서는 올리지 않겠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보시길...

EMC World 2008 이모 저모(
http://www.byteandswitch.com/document.asp?doc_id=154731&WT.svl=news1_1)

IBM의 데이터 센터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개인적으로는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 문제를 비롯하여 Green IT와 같은 이슈들에 대해 상당히 관심이 많습니다. IBM의 경우 Big blue Green이라는 전략으로 Green IT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티볼리 관리 소프트웨어의 하나로서 Tivoli Monitoring이라고 합니다. 데이터 센터의 전력을 최적화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에너지 사용이 일정량(임계치; threshold)을 설정할 수 있고 물리적으로 공간 및 전력, 냉각장치 등과 관계된 조정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정확히는 알 수 없는데요, 이러한 제품은 기존에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IBM과 관계 없지만, 향후 데이터 센터의 전력 문제와 아울러 Green is Green 이라는 말로 이른바 친환경 기술에 관심이 많이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Green is Green이란 친환경(green, eco-technologies)이 곧 돈(녹새 지폐)이다라는 의미입니다.

Dell, Hitachi Ultrastar 하드 드라이브 장착
Dell이 Hitachi Ultrastar 15K450 하드 드라이브를 PowerEdge 서버와 PowerVault 스토리지 제품에 장착할 것이라고 합니다. 3.5이니 크기의 15,000RPM의 속도로 450GB를 수용할 수 있는 이 디스크는 sequantial wrire의 성능을 30%이상 높인 것이라고 하는데요, 성능도 성능이지만 기존 300GB보다 용량을 50% 이상 확장한 것이니 이제 단순히 서버도 400GB이상의 논리적인 사용공간을 거의 기본으로 가지게 될 것 같군요.

BakBone, VMware 지원
BakBone 소프트웨어가 Version 8.1이 되면서 VMware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그 전에서 BakBone의 NetVault는 지원을 하고 있었으나 많은 스크립트를 필요로 했으며 통합 수준이 상당히 낮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완벽한 통합과 지원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플러그 인 형태로 동작하는 해당 모듈은 VMware ESX 서버의 개별적인 보호 뿐만 아니라 VirtualCenter 환경에서도 VCB(VMware Consolidated Backup)의 환경을 파악하지 않고도 사용자가 바로 백업 정책을 만들고 백업 및 복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NetVault가 상당히 심플하고 사용하기 쉽다는 점에서 매력적인데 반해 지원되지 못하고 있는 기능과 마케팅 등에 있어 아쉬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VMware 지원이 강해졌다고 하니, VMware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는 선택의 대안이 하나더 생긴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Atempo, SaaS 서비스 용으로 CDP 제공
Atempo가 Live Backup의 새로운 버전을 내놓았습니다. 이 소프트웨어는 CDP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리눅스와 맥(Mac OS X)에서도 동작하는 최초의 CDP 제품입니다. 이것을 이용해 SaaS 모델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러한 SaaS 모델에 근거한 온라인 백업 서비스는 북미지역에는 비교적 성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지만 서비스 비즈니스의 향상과 유틸리티 컴퓨팅의 대중화가 이뤄지면 이런 서비스 모형도 국내에서 얼마든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런 모델의 제공은 국내 대형 포털을 중심으로 제공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 말이 옆길로 좀 샜네요. 새로운 버전인 Live Backup 3.2는 원격지 데이터 보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온사이트의 경우 이기종 데스크 톱과 노트북 환경에서도 동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버전 업을 통해 리포팅 기능의 개선, 확장성 추가, 관리 수준을 다양하게 설정(Super administration을 통해 전체 관리 가능), 부서 단위의 백업 정책 수립, 비용 할당과 과금과 같은 서비스 모델을 추진하기 위한 기능도 들어갔다고 합니다. UC(Utility Computing)을 생각하고 있는 기업에서는 이런 것들이 의미가 있겠네요.

NetApp, 지난 분기 실적 공개
NAS 뿐만 아니라 SAN까지 상당히 그 영역을 넓히고 있는 NetApp 지난 분기의 성적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분기 매출은 9억 3,800만 달러로 작년 동기(8억 1백만 달러) 대비 17%의 성장을 하였으며, 지난 분기(8억 8,400만 달러) 대비해도 6%의 증가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미국 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NetApp은 견고한 성장을 끌어왔다고 자평하면서 EMC와 같은 라이벌과의 지속적인 경쟁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약 500여명의 인력을 충원하여 7,645명에 달하는 인력을 거느린 대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Fujitsu Siemens Computer(이하 후지쯔)가 Exanet의 NAS 제품을 재판매(resell)하게 됨으로써 건실한 파트너를 잃게 되었는데요, 후지쯔의 판매 전략 수정으로 인한 결과가 나올 다음 분기부터 지금보다 더 나은 실적을 보여주기 위해서 NetApp이 상당히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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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C, Backup 제품 대거 출시

일? Work ? IT! 2008.05.21 09:58 Posted by Storage Story

EMC가 백업 제품을 대거 출시하였습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de-duplication 제품을 비롯하여 VMware 대응을 비롯해 무려 4개의 제품군을 출시하였는데요, 우선 론칭에서는 크게 3개의 꼭지를 제시하였습니다.

Shrink your data footprint 데이터 총량을 줄인다.
Cut energy consumption 에너지 소비를 줄인다.
Simplify implementation 실행(이행)을 단순화한다.

충분히 그럴듯해 보입니다.

1) 중복 제거 기술을 탑재한 LAN 백업 제품
우선 IP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명은 DL3D 1500과 3000인데요, Quantum OEM 제품으로서 중복 제거 기능이 들어간 것입니다. 단순하게는 이 두 개의 모델은 용량 차이라고 인지해도 될 것 같습니다. 데이터 시트를 보니까, DL3D 1500은 CX3-10을 사용하고 있으며, DL3D 3000은 CX3-4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책 기반의 데이터 중복 제거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정책을 살펴보니까, On, Schedule, Off 등의 3개로 나뉘고 On의 경우는 즉시 중복 제거를 한다는 것이고, Schdule은 백업 후 적당한 시점에 중복 제거를 할 수 있다는 것이며, Off의 경우는 중복 제거를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장비들은 1TB SATA 드라이브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용 용량은 상당히 큰 편입니다. 게다가 중복 제거까지 해서 디스크에 저장되기 때문에 논리적인 수용량은 상당해 보입니다.

DL3D 1500과 3000간의 용량 비교

DL3D 1500과 3000간의 용량 비교(출처: 데이터시트)

2) 에너지 절감형의 중복 제거 기술을 탑재한 VTL
DL3D 4000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것인데, 일단 성능은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장비 역시 CX-3를 스토리지 모델로 하고 있으며 하드웨어 기반의 압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시트를 보니 2,200MB/sec를 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압축을 사용해 평균적으로 2:1 압축을 하며 이 압축 기능을 통해 1PB 논리적 수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하네요. 이 제품 역시 정책 기반의 중복 제거기능, 복제(replication), 1TB 디스크 드라이브 채용 등 DL3D 1500이나 3000과 거의 동일하지만 인터페이스가 FC타입이고, 가장 구분되는 특징이 전력 절감 기능(energy saving)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드라이브의 스핀(spin)의 전원을 차단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상세한 설명이 없네요(제가 못 찾은 것이겠죠^^). EMC는 여기서 낮은 전력을 사용하는 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중복 제거를 하며, 스핀 다운까지 하기 때문에 업계에서 가장 전력 효율적(energy-efficient)인 디스크 라이브러리라고 합니다.

3) 2세대 Avamar 제품 V4.0
아바마, 일단 소스 차원의 데이터 중복 제거 제품이면서 하드웨어를 포함하고 있는데, Avamar 데이터 스토어를 통해 통합 데이터 저장을 할 수 있는 체제로 상당히 많은 부분 개편되었네요. 데이터 시트를 보니 구성에 있어 다양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네요.

소스차원에서의 중복 제거가 나은 것인가 아니면 타깃 차원에서의 중복 제거가 나은 것이냐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가지 방식은 선택에 관한 문제일 뿐 더 좋고 나쁘고 하는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타깃 차원에서의 중복 제거는 백업 애플리케이션과 환경을 크게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고 소스 차원에서의 중복 제거는 원천적으로 중복 제거를 해서 타깃으로 보내기 때문에 네트워크의 전송 효율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한편 소스 차원의 중복 제거는 같은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단일 시스템 내에서는 중복 제거를 하지만 여러 대의 시스템을 백업할 경우 중복되는 데이터가 타깃에 저장될 수 밖에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복 제거가 "Per system"과 "Across system"간의 차이는 시스템 운영 환경에 따라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복 제거 de-duplication이 성공적으로 구축되기 위해서는 운영 상황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 즉, 환경적 측면이 절대적으로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4) NetWorker Fast Start
이것은 솔직히 캠페인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간 규모의 조직에 EMC NetWorker Fast Start를 이용하여 백업 운영을 개선하고 쉽고 빠른 설치와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인데, 뭔가 새로운 제품이나 상품이라고 느끼기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메리트라고 한다면 NetWorker Fast Start 도입 후에도 NetWorker의 추가 기능(de-duplication, CDP 등)을 자유롭게 붙일 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거의 포커스가 중복 제거 de-duplication입니다. 그만큼 스토리지 비즈니스에 있어 중복된 데이터의 기록을 배제하는 기술이 중요하다는 반증일텐데요, 올해 국내에서도 이 분야의 시장이 좀 커질까요? 아니면 여전히 마케팅 이니시어티브(marketing initiative)라는 평가를 받을까요? 언제 한 번 중복 제거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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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스토리지 소식[4/28~5/4]

일? Work ? IT! 2008.05.06 14:31 Posted by Storage Story

C2C, University of Liverpool에 아카이빙 시스템 공급
C2C, 국내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것 같은데요, Archive One이라는 아카이빙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가 최근 University of Liverpool에 자사의 아카아브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기로 하였다고 하는 뉴스가 CBR(Computer Business Review,
http://www.cbronline.com)에 게재되었습니다. 사업의 범위는 기존 유닉스에서 동작하고 있던 메일 시스템을 신규 MS Exchange로 옮기면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과 아카이브 시스템을 동시에 가동시키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두 댁의 Archive One 서버가 SAN을 통해 이메일 데이터의 아카이브를 구현한다고 하는데요, 일단 대학의 경우 학생들이 있기 때문에 이메일 아카이브 구축 사례로서 상당히 의미가 있습니다. 메일 박스만 교직원 포함 3만 4천개에 달하는 양이며 8백만 개 이상의 메시지가 있다고 합니다. 이 대학의 요구(requirements)는 이메일 볼륨을 줄이는 것이고 전 세계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어야 하며 사용자가 아카이브된 메일을 직접 볼 수 있는 구조로 구축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로 C2C는 현재 포천 1000대 기업을 포함 2000여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규제 준수, 이를 테면 SOX, Freedom of Information Act(한국의 경우로 들자면 정보 공개법), HIPPA, 그람-리치-블라일리법(Gramm-Leach-Bliley, 일종의 '금융개혁법'으로서 이법을 통해 은행, 증권, 보험 등의 업종 구분이 사라지게 되고 금융지주회사를 통한 상호관련 사업의 통제를 허용하는 법령), SEC, NASD Dretives 등의 요건을 맞추는데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Mimosa Systems, 파일 시스템 아카이브 기능 추가
이메일과 인스턴스 메시지 아카이브 제품을 공급하는 Mimosa Systems(
http://www.mimosasystems.com)가 Nearpoint File System Archiving(FSA)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CRN(http://www.crn.com)이 올해 주목해야 할 10개 회사 중 하나로 선정하기도 한 이 회사는 아카이브 소프트웨어에 관해서는 가장 확장성이 우수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공급하는 회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Hitachi Data Systems의 파트너사로도 등록되어 있으며 아카이빙에 관한 협력 관계에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Mimosa의 제품은 메시지 아카이브 제품으로서 이번에 추가된 것은 파일 시스템의 데이터 접근 빈도에 따라서 Primary Storage에서 Secondary Storage(near-line storage)로의 데이터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NearPoint for Exchange와 통합을 하게되면 싱글 인스턴스(Single instance)로 파일을 저장(file level single instance)하게 된다고 합니다. 기능상으로 볼 때 크게 어렵지 않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인데, 북미 지역의 이러한 제품 기능 업데이트 및 출시가 결국 규제 준수라는 것과 함께 간다는 것이고 또한 이것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된다는 것입니다. 프리드먼이 이야기했던 평평한 세계(The World is Flat)가 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추세에 대해 썩 내켜하지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이러한 기능 추가로 인해 Mimosa의 제품은 하나의 리포지터리(repository)로 이메일, IM,  문서, 기타 콘텐츠 등을 저장할 수 있는 단일(single)의 통합(integration)성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메리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IBM, SaaS 실현 예정
IBM이 스토리지와 관련이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비즈니스를 출범할 것이라고 합니다. 5월 1일, IBM은 이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기존 온디맨드 전략의 하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 기술은 Arsenal Digital Solutions의 인수 이후 이러한 전략 실천은 충분히 예상된 시나리오였습니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IBM의 Express Advantage 포트폴리오로서 중간 규모의 시장에 업무 연속성을 천명하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2개의 사업 모델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나는 오프 사이트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서비스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이메일 및 관련 아카이빙 서비스입니다. 백업 및 복구 서비스는 원격지 데이터 보호(Remote Data Protection Express)라는 이름으로 불릴 것이라고 하는데요, 자동으로 안전한 백업을 수행하고 오프 사이트 백업 및 복구 서비스를 PC 및 Windows 서비스를 대상으로 제공할 것입니다. 이메일 및 관련 아카이브 서비스는 E-Mail Management Express라는 이름으로 제공될 것이며 이메일에 관한 연속성 서비스를 기반으로 온디맨드 백업 및 아카이브 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합니다. IBM의 중간 규모의 시장이 어느 정도되는가를 봤더니 100~1,000 명의 인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정의하고 있는데요, 국내 상법의 정의와는 다소 다르네요. EMC도 그렇고 IBM도 그렇고 SaaS를 하나의 사업  축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SaaS가 스토리지 비즈니스의 중핵으로 등장할지 어떨지는 확실해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나 국내에서는 더욱 더 그 전망이 암울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나마 웹하드와 같은 서비스 모델이 성장한 것을 보면 그래도 희망이 보이지 않느냐는 얘기를 들으면 그것도 의미는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참 어려운 사업 모델이네요.

EMC, Mozy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 확대
EMC의 Mozy 서비스가 이 회사 인수 이후 서비스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어떻게 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EMC는 지난 5월 1일, 맥킨토시에서도 MozyHom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하였다고 하였습니다. MozyHome 서비스는 사용자의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컴퓨터의 데이터를 원격지의 데이터 센터에 백업하는 서비스로서 Storage 2.0 또는 SaaS로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같은 날 IBM도 Arsenal 인수 후 처음으로 SaaS에 대한 서비스 제품 라인업을 새롭게 하였는데 5월이 되면서 뭔가 새로운 것이 계속해서 생기고 있는 것 같네요. EMC는 Mozy 서비스를 제공하는 Berkeley Data Systems를 지난 10월 인수 한뒤,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추가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Iomega 인수하여 일반 소비자 시장으로의 진출을 보다 가속화하였는데, 기업 시장으로서는 MozyPro와 MozyEnterprise로서 올해 말이 되면 맥킨토시까지 지원 플랫폼을 확대하여 사업의 커버리지를 넓힐 것으로 알려졌네요. Mozy는 현재 2만개사 70만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다수의 데이터 센터를 통해 7.5PB에 달하는 데이터를 백업한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풀 백업 이후 인크리멘털 백업만을 수행하기 때문에 원격지 백업이 수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서비스가 국내에서는 매우 힘든데, 해외에서는 잘 될까 어떨까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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